[메이커교육] 레이저커팅기를 활용한 역량강화 DAY2

○ 레이저커팅 교육

요즘 계속해서 문의가 들어오는 레이저커팅 교육 입니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후 장비사용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있어서 주말에도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 장비 안전교육

장비를 사용하는 모든 교육은 안전교육이 필수입니다. 이론이 아니라 직접 보면서 배우고 익혀야 친구들이 빠르게 이해하고 훨씬 더 주의를 기울입니다.

새로운 장비에 대한 호기심으로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번 배워 놓으면 아이들 스스로 사용할 때도 매우 신중하고 주의깊게 사용한답니다.

 

○ 잉크스케이프 사용하기

초등학생의 경우 (고학년 이라도 체험일 경우) 가장 쉽고 빠르게 사용할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저희는 잉크스케이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료라서 교육에 사용하기에 부담도 적고, 친구들이 제일 쉽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사진을 불러와서 잉크스케이프로 작업을 한 후 출력을 하는 수업을 많이 진행하는데, 처음 다뤄보는 툴이지만 살짝만 도와주거나 익숙해지면 정말 잘 사용합니다. 

 

○ 레이저커팅기 사용하기

오늘의 작품은 가장 많이 교육을 하는 아크릴 무드등 입니다. 처음에는 시큰둥 하던 아이들도 결과물을 받아들면 모두 박수치면서 좋아하는 아이템 이예요. 특히 이번 친구들은 프로그램을 너무 잘 사용해서 결과물을 보고 저도 깜짝놀랐답니다.

친구들이 마무리한 작품을 레이저커팅기로 작업하는걸 도와줘야 해서 모든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정말 대박입니다!! 이번 교육장소에서는 환기의 문제로 아크릴을 컷팅하는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파악하여 (집진이나 설비의 문제) 컷팅은 저희가 직접 해가고 그 위에 작품을 각인만 해주었습니다.

무드등의 받침에는 원래 원하는 문구를 넣어주는 편인데, 친구들이 그림 그리기에 집중하느라 문구를 생각하기 싫어 하더라고요..ㅎㅎㅎ 그래서 모두 똑같이 기관의 프로그램 이름을 넣어서 출력해 주었습니다.

 

○ 교육후기

레이저커팅기 라는 장비를 사실 장비중에 사용법이 정말 쉬운 장비입니다. 예민하지도 않죠. 그래서 한번 잘 배우고 반복적으로 몇번 사용하다보면, 어린 친구들도 손쉽게 혼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때만 열리는 크리스마스 램프박스 만들기 인데요. 친구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