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과학] 초등과학 5-2_날씨와 우리 생활_이슬 만들기(과학 실험)

안녕하세요~ 메이크잇나우 입니다.

저희는 자체적으로 개발된 보드와 약 40여종의 센서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를 활용하여 2022년 개정판이 적용된 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 과학까지 디지털측정이 가능한 탐구실험들을 선별하여

모두 디지털로 손쉽게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과학 / 5학년 2학기 / 3단원. 날씨와 우리 생활 / 이슬이 만들어 질 때 온도와 습도 변화 실험을 하려고 합니다.

 

■ 실험에 필요한 장치

인공적으로 이슬이 만들어지는 환경을 구축하고, 그때 주변의 온도와 습도는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사용할 온습도 센서는 온도와 습도를 한번에 측정할 수 있는 센서로

온도는 0~50도, 습도는 20~90% 사이를 측정할 수 있어,

일상에서 온습도를 측정하는데 있어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한 센서 입니다.

실험장치 : 헥사보드, 온습도센서, 디스플레이(OLED)

준비물 : 스테인리스 컵, 스타이로폼 용기, 물, 얼음

ECO보드/헥사보드 온습도센서 (케이블 포함) : 메이크잇나우

데이터 확인 : 이지블록스

Easy Blocks

 

 

■ 실험장치 세팅하기

헥사보드에 온습도 센서를 연결하고,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읽어 확인할 OLED를 연결하면 데이터 측정준비가 끝났습니다.

<< 실험순서 >>

1. 스테인리스 컵에 얼음물을 넣는다.

2. 해당 컵을 스타이로폼 용기 안에 넣는다.

3. 온습도센서를 물에 닿지 않게 스타이로폼 용기에 넣는다.

4. 이슬이 생기면서 주변의 온도와 습도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한다.

 

 

■ 실험하기

스테인리스 컵에 얼음물을 넣으면 컵의 표면은 빠르게 차가워지는 반면,

주변의 공기는(상온) 그대로 이기 때문에 컵의 표면에 이슬이 맺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실험입니다.

이때 온도와 습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해 볼까요?

(날씨에 따라 이슬이 맺히는 양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컵에 얼음물을 담아 줍니다.

얼음물은 스테인리스 컵을 빠르게 냉각시켜 주변과의 온도차를 크게 만들어 줄거예요.

그다음, 스테인리스 컵을 스타이로폼 용기 안에 넣고

온습도센서를 넣어 값을 측정할 겁니다.

 

 

■ 데이터 측정하기

실험은 넣기 전부터 기록을 하면서 넣었을때의 변화를 확인해야 하는데,

넣은 직후부터 버튼을 눌러 측정을 시작했네요...

어쨋든 넣은 직후 약 5초가 경과된 시점입니다. 온도는 23도, 습도는 39% 입니다.

습도가 38-39% 에서 시작해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고,

온도는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약 3분이 지난 후의 그래프 인데요,

온도는 11도, 습도는 51%를 기록하고 있네요.

그러면 이슬은 만들어 졌을까요?

약 5분 후 꺼낸 컵의 표면입니다.

컵 표면에 물방울들이 맺혀 있는것이 보이시나요?

이슬이 만들어 지는 원리 입니다.

 

■ 더 알아보기

얼음물이 들어있는 스테인리스 컵 표면은 매우 차가워 컵 주변의 공기는 빠르게 냉각되면서 온도가 낮아집니다.

이 때, 차가운 컵의 표면이 공기를 냉각하면서 공기는 이슬점 이하로 냉각되게 되죠.

그러면, 수증기가 물방울로 응결 되면서 습도는 증가하고, 컵 표면에 이슬이 맺히게 됩니다.

안개나 구름도 같은 원리로 생성되지만 공기가 냉각되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불립니다.

구름은 공기가 상승하면서 냉각되고, 안개는 공기가 지면에서 직접 냉각되는거죠.

어떠신가요?? 과학이 훨씬 쉽고 재밌어졌나요??

 

다른 실험이 궁금하시거나, 해당 키트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톡 메이크잇나우 로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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